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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etc

트위터와 미투데이의 차이

최근 트위터라는 새로운 문화가 많은 사람들에게 보급이 되었습니다.
트위터라는 것은 간단하게 이야기 하자면 "덧글놀이"라고 할까요.
http://www.twitter.com/

포럼이나 카페에서 많이 활동 하시는 분들은 지인들과 함께하는 덧글놀이의 중독성과 매력에 대해서 잘 아실 겁니다.
트위터는 실시간 덧글놀이 보다는, 약간 텀이 있을수 있는 덧글놀이의 공간이라고도 할수가 있겠습니다.
약 140 ~ 150 여의 글자수 제한이 있는데 이것은 미국 모바일 문자 써비스 이용 때문이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트위터의 빠른 보급은 "김연아"라는 유명인 때문이였지요. 
빠르고 높아진 인기 때문인지 국내에서도 벌써 유사한 써비스들이 쏟아지고 있고,
그중에서도 미투데이는 연애인 마케팅을 이용해서 적극적인 광고를 하고 있습니다.
http://www.me2day.net/

이미지 출처 :  저작권은 NHN에 있습니다.



트위터와 미투데이는 비슷한듯 하지만, 큰 차이점이 하나 있습니다.
트위터에서는 자신이 작성한 글들을 삭제 할수 있다는 것이고,
미투데이에서는 작성하고 1분이 지나면 자신의 의지로는 삭제도 수정도 할수 없다는 것입니다.
일명 "낙장불입"인 것이죠.

최근에 미디어법이나, 저작권법을 이야기 하지 않더라도,
개인의 이메일을 동의도 없이 공개되었던 것처럼..

언제 어떤식의 법이 만들어 져서 어떻게 변할지모르는 세상에
삭제도 안되는 미투데이는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이 아닐까 하는 부담감이 왔습니다.
최근 개정된 저작권법도, 저작권의 개념도 없었던 예전의 모든것 까지 포함을 시켰던 것처럼 말입니다..
나중에 어떤 단어가 들어가면 안된다던지..

자신의 창작물이라도 특정 동물이나, 대상이면 안된다는 식의 법이 생긴다면 어떻게 될까요?
설마???  
요즘에는 그런 설마보다 엉터리 같은 일들이 더 많이 생겨나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트위터] 

         [트위터]

      

    [미투데이]

` 자신의 글을 삭제할수 있는 트위터와 삭제할수 없는 미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