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Life/food

[해물찜] 소문난 명물 아구찜


소문난 명물 아구찜을 먹기 위해서 부지런히 갔지만,
이미 재료가 떨어졌다는 할머니의 말씀.

그래서 아쉽지만, 해물찜 대짜를 시켜서 맛을 보았습니다.

어느 블로거의 덧글에 담겨져 있던 글이 생각 나더군요.
"이 집은 나의 숨겨진 단골집인데. 신문에 소개가 되어서 어떻게 하나..."

이 짧은 한 줄의 표현보다 더 걸맞는 말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할까요...
저 덧글을 단 블로거의 속상한(?) 심정이 고스런히 저에게도 다가 왔습니다.

강원도 할머니 세분이 부지런히 움직이시는 곳
그분들의 한마디 한마디에서 가식적인 친절이 아닌, 
우리 할머니 같은 진정성이 다가 왔습니다.

 


` 주차장 : 절대 주차 못함.
` 분위기 : 일반 주택을 개량한 식당 - 집에서 밥먹는 분위기 ^^
` 친절도 : 할머니 바쁘심... 하지만 정말 좋은분들..
` 위    치 :  충정로역 9번 출구로 나오자 마자 보이는 오른쪽 골목길로 쭉 직진해서        
                   오르막길 올라오면 "소문난 명물 아구찜" 간판이 보입니다.    (약 300m 정도 거리)
` 맛 :  어제 다녀 왔는데... 이번주에 또 갈려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