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낮에 시간을 내어 시내주행을 해 보았습니다..엑스로드 3D와 파인 맥스
출발하기 전에 두 기기 모두 아파트 단지 내에서 gps를 수신한 상태입니다..엑스로드 3D는 아시다시피 아직 티펙이 적용이 되지 않는 모델이구, 맥스는 sbs티펙이 적용된 상태입니다..
비슷하게 주행을 하기 위해 엑스로드 3D도 듀얼맵 모드로 주행하였습니다..
우선 한가지 집고 넘어 가고 싶은게 있습니다..보통은 내비에서 현위치에서 목적지를 정하고 출발하게 되면 현위치를 출발지로 하게 되는데, 엑스로드 3D의 경우는 일부로든 아니든 경로이탈을 하게 되면 바로바로 재탐색은 이루어지는데, 아래 동영상과 같이 재탐색시작시점을 새로운 출발지로 설정하고 주행을 합니다..경로안내가 끝난 후에 주행시간 멘트가 나오는데 여기서는 차이가 없습니다..총 주행시간을 말해 주는데..이 부분에서만 시작시점이 자꾸 변경이 됩니다..
아래는 엑스로드 3D의 서면교차로에서의 모습입니다..여기서 살짝 실망하게 하는 것이 있죠..그래도 명색이 부산 서면 교차로라 하면 부산에서 제일 복잡하고 건물들 많은 곳인데..화면상의 좌측지도를 봐도..과연 서면교차로가 맞는지 궁금해 집니다..오른쪽지도는 최대로 확대한 모습입니다..엑스로드 3D의 지도는 25m 축척이 가장 큰 축척입니다. 25m 축척에서 화면 오른쪽 지도처럼 교차로에서의 차선까지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아래의 동영상은 같은 지점에서 맥스와 비교해 본 동영상입니다..여러분들은 어느게 더 보기 편하신가요?
좌회전 정보를 보면 wiz가 좀더 정확한 모습입니다만, 안내멘트는 사실 엑스로드 3D가 더 사실적입니다. 각종 회전정보에서도(wiz도 동일한 안내멘트를 하기는 하지만) 정확한 방향을 안내합니다..맥스는 평상시 주행하는데로 우측화면이 100m 축척에 맞추어져 있고 엑스로드 3D는 우측화면이 교차로 확대모습을 본다고 25m로 확대한 모습이라 조금 달라 보입니다..
여기서 3D지도의 한계가 나오더군여..이부분은 좀 더 개발이 필요할 듯 합니다..3D의 경우 단일화면 모드에서 건물의 입체적인 모습을 보려면 축척을 25m와 50로 정해야 합니다. 100m부터는 아래 화면의 오른쪽 맵처럼 길만 표시되게 됩니다..버드뷰(왼쪽 화면) 상태에서는 건물에 가려서(앞서 와죠님이 언급한 것처럼 주행경로상의 건물 처리는 분명히 다른 방법을 찾아야 할듯 합니다.) 뒷건물이 안보이는 상황이 되고..시청 바로 옆을 지나고 있으면서도 시청을 확인하기가 힘들다는 것입니다..이에 비해 wiz는 2D 화면에서 3D 랜드마크로 보여줌으로써 바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교차로 진입 전에 하늘에서 바라보는 스마트 줌의 경우도 다른 분들이 언급한 바와 같이 화면이 부드럽지 못하다 보니 갑갑한 면이 있습니다..최소한 10프레임정도는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지금은 3-4프레임정도 밖에 안되는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간단한 비교주행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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